일단 생각보다 단단해요.

일반 메모리폼이나 라텍스를 생각하면 당황할수 있어요.

허리가 좀 안좋아서 단단한 침대를 찾았는데

그냥 단단한 것이 아니라 미묘하게 몸을 잡아주는 느낌이에요.

우리 댕댕이도 내려갈 생각을 안해요.

일단 구매하자마자 궁금했던 내부 상태를 봤습니다.

알록달록 블록같은 폼이 꽉꽉 차 있습니다.

보기에는 말랑해보이지만 제법 단단합니다.

그리고 토퍼가 분리가 됩니다.

제가 알기로는 요게 앞뒤로 사용이 가능하고 세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.

큰 메리트입니다.

매번 침구 청소기로 청소했는데 역시 물세탁만큼 깔끔한 건 없죠.

짱짱합니다.

처음에는 너무 딱딱한거 아니야~ 라고 생각했는데

하루 자고 나니 몸을 불편하지 않게 받쳐주니

오히려 더 편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.

만약 템퍼 같은 푹신함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

좀 더 소프트한 라인업을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

최근에 코로나로 인한 보복소비 중

가장 만족스러운 소비였습니다.

다시 한번 잠이 보약이구나~~싶어

매트리스 정도는 사치를 부릴만 하구나 싶습니다.

(솔직히 100만원대는 고급 매트리스 치고는 저렴한편이니까요.)